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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 아토피 예방관리 위해 분당차병원과 손잡아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의)성광의료재단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대표 김춘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원인검사 및 맞춤형 치유,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대상학교는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병설유치원 2곳을 포함한 초등학교 6개교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전수조사를 실시 한 후 아토피 증상유무를 선별해 기본 알레르기검사, 환자관리, 치유·교육, 아토피 힐링센터 견학 등 결과를 분석하여 아토피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토피는 발생 원인이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고 개인마다 차이가 크며 호전되었다 성인이 된 후 재발하여 만성적인 질환으로 되는 경우도 많다. 이에 정확한 원인진단과 지속적인 자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금번 사업은 아토피 피부염에서 알레르기를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원인으로 흡입환경원인과 식품환경원인군으로 나뉘어 맞춤형 자가관리 방법과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치유를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아토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증상 개선과 치유로 건강한 유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성남시청 환경정책과(031-729-31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