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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전력공급, 수요관리시장이 한 몫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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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6-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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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전력공급, 수요관리시장이 한 몫 하네!
 수요관리시장 개장된 지 7개월 만에 경제효과 300억 원 창출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기업, 건물, 공장에서 절전 설비를 활용해 절약한 전기를 모아 전력시장에 입찰해 수익을 창출하는 에너지 신사업이다. 이러한 수요자원 거래시장이 개설된 지 7개월 만에(‘14.11월 개설)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 주도로 시행해 오던 ‘전력부하관리사업’은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재원으로 피크타임대에 전력량을 줄이는 기업에 절전보조금으로 2010년 487억원, 2011년 753억원, 2012년 2,990억원, 2013년 808억원 등 최근 4년간 무려 5,038억 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일명 전하진법(전기사업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해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에너지 시장이 변화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됐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통한 전력부하관리에서 한국전력이 수요관리시장에서 전력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렇듯 지난 해 11월 수요자원 거래시장이 개설 이후 올해 5월 말 현재까지 7개월간의 수요반응자원 감축실적은142,557MWh으로, 이는 세종시 인구(약 17만 명)가 약 10여 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사용량이다.

 

감축실적에 따른 정산금도 300억 원을 훌쩍 넘겨,  시장에 참여한 소비자의 이익도 창출하는 에너지 신산업을 활발히 창출해 내고 있다.

 

더불어 수요자원거래시장을 통해 전력시장의 SMP 인하효과를 이끌어내 전력 공급비용과 정산금 절감을 가져왔으며,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운영되는 비상수급 수요제도의 참여고객을 수요자원거래시장으로 유도함으로써 정부 예산 절감을 이끌어 냈다.

 

이에 전하진 의원(새누리당, 성남 분당을)은 “수요자원거래시장을 통해 창조경제 시대의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이끌어 냈다. 더 나아가 IT기업, 통신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이 ICT기반 에너지 절약시장에 진입해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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