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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새)중원구 국회의원, 국토교통위 상임위 배정

성남 본시가지 재개발 등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할 듯

4.29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신상진 중원구 국회의원이 국회 메르스대책 특위 위원장직 임명에 이어 노른자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됐다.

그동안 신 의원은 전국 의사협회 회장 경력 등이 있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해 왔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이 된 후에는 국토교통위원회 배정을 강력히 원하며 사실상 배수진을 치고 버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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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원의 국토교통위원회 배정은 보궐선거 당시 후보공약으로 내세웠던 중원구 성남산업공단 에 지하철 유치, 재개발 관련 공약 등 지역구 현안 해결에 한층 힘이 실어질 전망이다.

앞서 신의원은 당선된 직후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방문해 성남 본시가지의 지역난방 확대보급을 위해 열배관 약9km, 가압장 1개소 등 총 303억원 투자 약속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