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년계기 『분단극복열차』 개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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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7-21 11:38본문
광복70년계기 『분단극복열차』 개통식 가져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에서는 광복70년 계기, 분단70년 마감을 위해 분단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분당선(수원역↔왕십리역) 열차 1대(총6량)를 ‘분단극복열차’로 지정, 7월 20일 수원역에서 「분단극복열차」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용남 국회의원, 지남덕 수원역장, 유희정 죽전역장, 경기도 및 수원시 보훈단체장과 회원, 수원외고 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후, 함께 열차에 시승하여 분단극복열차 내부를 관람하고 열차에 탄 일반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단극복열차」는 통일을 기원하는 상징성을 가질 뿐 아니라 내부에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열차 내부출입문과 단부에는 “광복70년 분단70년, 갈등과 분열 넘어 미래로 통일로”라는 국가보훈처 분단극복캠페인 슬로건과 ’나라사랑큰나무‘ 로고, 그 상징 내용이 랩핑되어있다. 나라사랑큰나무의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ㆍ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을,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
또한, 모서리광고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와 7.27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포스터, 그리고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지정된 호국영웅 12명에 대한 홍보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호국영웅 광고에는 개통식에 참석한 수원외고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호국영웅에게 보내는 감사편지가 함께 실려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열차는 7.27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과 8.15 ‘광복절’을 기념하기위해 7월20일(월)부터 8월19일(수)까지 한 달 간 운행하게 된다.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열차라는 매개체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분단극복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수도권을 아우르는 분단극복열차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지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통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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