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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포럼, 자기야 백년손님 남재현 박사 초청 건강포럼 개최
건강 100세를 위한 열띤 강연에 700여명 시민들 귀가 쫑긋

성남시민포럼에서는 지난 2일(수) 오후 3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남재현 의학박사를 초청해 ‘건강 100세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건강강좌’는 “자기야 남서방에게 듣는 백세시대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약 700여명의 시민들이 강좌를 듣기 위해 온누리홀을 가득 메웠다.

약 1시간 10분에 걸쳐 진행된 강연은 건강 100세를 위한 건강비법을 쉽고 재미나게 풀어나가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는 등 시종 진지하고 뜨거운 환호 속에 강연이 이루어졌다.

강연을 맡은 남재현 박사는 공중파와 종합편성채널 등에 왕성하게 출연하고 있는 의학전문스타로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외래교수, 한국성인병학회 이사, 유럽당뇨병학회 회원, 미국당뇨병학회 회원이면서 현재 강남에 소재한 ‘프랜닥터 내과병원’ 원장이자 경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강좌에 앞서 유길수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민들을 위해 포럼이 건강강좌를 펼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담론문화 확대를 위해 출범한 성남시민포럼이 앞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강강좌에는 신상진 국회의원, 장정은 국회의원을 비롯 성남시민포럼 김성태, 우건식 고문, 윤은숙 경기도의원 등 많은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건강강좌에는 멀리 경북 안동시에서 성남시민포럼과 우호관계을 맺고있는 ‘낙동포럼’ 정석진 상임대표를 비롯 지역 작목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낙동포럼’ 관계자들은 행사 참석에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성남시민포럼과의 우호교류가 향후 지자체간 교류로 확대되어 침체된 안동지역경제 활성화에 성남시가 상생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고, 건강강좌 후에는 분당구 오리역 부근 농협하나로클럽 성남점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현황을 견학했다.   

한편 남재현 의학박사 초청 ‘건강포럼’을 개최한 ‘성남시민포럼’은 “지역발전을 위해 담론문화의 장을 펼쳐간다”는 기치로 1999년 5월에 출범한 NGO 단체이며, 현재 1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