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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박물관 어떻게 볼것인가
성남시의회에서 시민공청회 가져

호국, 보훈도시를 표방한 성남시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시에서는 이미 박물관 타당성용역을 마친 상태다.

태극기박물관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박물관으로서 그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9월 9일(수) 오후3시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태극기박물관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기선양회가 시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기선양회 김종균 회장은 “이번 공청회는 태극기박물관 건립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를 갖고, 향후 성남시의 태극기박물관 건립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 송명호 교수(중부대, 근대문화재전문위원)와 나건 교수(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장)가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지관근(성남시의원), 박도진(성남시의원), 최창일(광운대 명예교수), 권석필(성남시 교육문화환경국장)이 나서며,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발언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