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물놀이장 내년 여름 기약하고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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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8-30 14:12본문
성남시 물놀이장 내년 여름 기약하고 폐장
매점 수익금 500만 5,370원, ‘저소득 장애인 Safe-care 사업지원
올여름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던 성남시의 20곳 물놀이장이 8월 21일 폐장했다.
탄천 5곳·공원 6곳·어린이 놀이터 9곳 등에 조성해 지난 6월 11일 개장한 성남 도심 속 물놀이장 20곳은 올여름 유난히 심한 무더위 등으로 연일 많은 시민들이 몰리면서 폐장일까지 모두 34만1,037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하루 평균 5,983명, 많은 날은 최고 몇 17,306명이 가족들과 함께 집 가까이에서 여름피서를 즐겼다. 올여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탄천 야탑 물놀이장으로 운영기간 모두 7만4,336명, 하루 평균 1,304명이 이용해 북새통을 이뤘다.
시민 편의시설의 일환으로 운영된 탄천 물놀이장 매점 4곳을 정산한 결과발생한 수익금 500만 5,370원을 8월 30일 성남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Safe-care 사업에 쓰이도록 경기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였다
성남시 김원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많은 비용을 들여 먼 해수욕장을 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성남시내 20개 물놀이장은 해마다 인기리에 운영 중”이라면서 “안전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내년 여름에도 다시 오고 싶은 물놀이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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