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동 체육대회 참석 중 피습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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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0-04 08:37본문
이재명 시장, 동 체육대회 참석 중 피습 당해
승진누락 불만에 폭행, 시 감사실 내부조사 진행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3일(토) 제42주년 시민의 날을 즈음하여 동별 체육대회 순회 격려 방문 중 서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서현1동 체육대회에서 동민들과 대화를 하던 12시 38분 경 괴한의 습격으로 목을 잡히는 폭행을 당했다.
피습 후 즉시 분당구 소재 모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목이 심하게 아파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여 체육행사 등 당일 공식일정을 중단한 상태이다.
성남시는 가해자가 오래전부터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온 성남시 소속 공무원 S모씨(시설 7급)로 병원 간호사 폭행, 직무 부적응, 수시 근무지 이탈 등 다수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수차례 징계를 받았던 관리대상 직원이었다고 밝혔다.
가해자는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연행되어 사고발생 경위 및 폭행 배경에 대하여 조사 중이며 피습으로 전치 3주 미만의 가료를 요하는 치상을 입은 이재명 성남시장은 현재 치료를 받고 귀가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와관련 분당경찰서와 시 감사실에서는 S모씨가 본인이 거주하지도 않는 동의 행사에 자원봉사를 신청하여 현장 진행요원을 맡은 것으로 밝혀져 승진누락 등의 불만으로 계획적 피습을 실행한 것은 아닌지 내부조사를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폭행사태에 대해 이재명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엄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가운데 페친 김모씨는 "시장실이 일반시민에게만 국한적인 열린행정이 아니었는지 깊은 반성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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