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가을 음악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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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0-16 10:01본문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가을 음악 선물
‘말러’의 교향곡 제1번으로 돌아온 거인, 금난새의 가을 음악회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다가오는 10월 22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28회 정기 연주회를 펼친다. 이날 무대는 “말러”의 “교향곡 제1번- 거인(Titan)”과 함께 교향악단의 작은 거인, 금난새 상임지휘자가 이끈다.
1부에서는 한국이 사랑하는 작곡가 “모차르트”의 “플룻 협주곡 제2번”으로 연주회의 그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 협연하는 플루티스트 윤혜리는 스위스 제네바 콩쿠르 관악부문 한국인 최초 입상자로써 음악으로 풍성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플롯 협주곡 제2번은 모차르트가 플루티스트의 의뢰를 받고 작곡한 플롯 협주곡 중 두 번째 곡으로서 이전에 작곡한 오보에 협주곡을 개작한 곡이다. 이곡은 행복감이 넘치는 화려한 곡상을 지니고 있어 널리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지는 무대에는 교향곡의 거장 “말러”의 “교향곡 제1번-거인(Titan)"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곡은 말러의 교향곡 중에서도 비교적 간결하여 말러 교향곡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곡으로, 작곡 당시 20대 청년이었던 말러의 서정성이 짙게 배어 있는 곡이다. 지휘자 브루노 발터는 이 곡을 일컬어 ”말러의 베르테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연주회 관람료는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이며,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 유공자는 50% 할인된다.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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