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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시장, '최악의 포퓰리즘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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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0-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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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시장, '최악의 포퓰리즘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김무성대표, “야권의 청년배당정책은 유권자의 매수행위”


이재명 성남시장이 22일 성명서를 내고 새누리당 김무성대표에게“박근혜대통령부터 비판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시장의 비판성명서는 새누리당 김무성대표가 국회에서“이재명 성남시장의 청년배당 정책은 유권자 매수행위”라고 비판한데 따른 맞대응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2일 최고회의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 배당’ 제도를 추진하려는 것과 관련, "마치 아르헨티나를 망쳐놓은 (후안)페론 대통령, 그리스를 망친 파판드레우 총리를 보는 것 같다."며 비난 하고 "청년의 마음을 돈으로 사겠다는 전형적인 표퓰리즘으로, 정말 옳지 못한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김대표는 "포퓰리즘 정책은 부메랑이 돼서 주민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며 "야권이 청년들을 위한다면 무상복지 정책으로 청년 세대들을 현혹하지 말고 미래세대를 위해 노동개혁에 동참해주길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이시장은 “백번을 양보해 성남시 청년배당이 포퓰리즘이면 박근혜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한 65세이상 노인들의 기초노령연금 일괄지급 약속도 포퓰리즘” 이라고 반발하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최악의 포퓰리즘은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라고 맹비난했다.


이와함께 이시장은 “성남시의 청년배당 정책은 결코 흔들림 없이 추진될것이며 다시 한번 박근혜정부의 정책채택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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