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상인 214명의 자랑스러운 ‘학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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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1-27 10:51본문
골목 상인 214명의 자랑스러운 ‘학사모’
올해 2기 상인대학 졸업식 열려
성남시는 최근 8년간(2008~2015) 골목상권 상인 1,891명이 ‘상인대학(명예학장 이재명 성남시장)’ 과정을 이수해 학사모를 썼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성남시는 11월 26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2015년도 2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서 미금현대벤처빌(71명), 범한프라자(41명), 상대원시장(43명), 성호시장(31명), 여수동상권(28명)등 모두 214명의 상인이 자랑스러운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았다.
상인들은 3개월간 상권활성화재단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형마트·기업형 점포와 경쟁할 수 있는 마케팅, 점포진열, 판로개척, 홍보 기법 등을 배우고 선진 시장을 탐방했다.
대학 교육 과정 이수자 가운데 희망자는 상인대학원(3개월 과정)에 진학해 경영 심화 과정을 공부할 수 있으며 12월중에 제3기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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