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은 새누리당 의원, 분당갑 출마 선언 > 주요뉴스

장정은 새누리당 의원, 분당갑 출마 선언 

경기도의원 3선 경륜으로 분당.판교 전문가 자임

 

장정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총선에서 분당갑 지역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자리에서 장 의원은 "아버지와 외삼촌이 운영한 성남병원에서 유년기 추억과 대학생활, 도의원 등을 지내며 자연스럽게 성남 분당과 판교와의 인연은 깊어졌다"면서 "분당에서 세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또 장 의원은 "소통과 신뢰의 정치를 희망한다"면서 "우리사회 갈등을 해결하는 첫번째 방법은 소통을 통해 서로가 이해하는 것이다. 상생의 공감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분당구가 생긴 1991년 이후 25년이 지났지만, 갑·을 선거구 통틀어 아직까지 단 한명도 여성 국회의원을 배출해 내지 못했다"고 말하고 "이번 선거는 분당구 선거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 기록이며, 분당구민의 정치적 자존심을 더 높이는 매우 의미 있는 역사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본인의 장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경기도의회 3선, 최연소 여성 부의장, 국회의원 경륜, 분당, 판교 전문가로서 검증받은 지역일꾼이다"고 답변했다.

이어 판교 신도시 임대주택 분양 전환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면서도 국회의원 출마자들이 선거이슈로 부각 시키면 좋은결과가 있을것" 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의원은"이번 선거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평가받는 선거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