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배당 사업, 상품권깡으로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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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1-22 12:09본문
청년배당 사업, 상품권깡으로 변질
윤은숙 예비후보, 미취업 청년 고용정책으로 전환되어야
윤은숙 국민의당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부터 시작한 성남시 청년배당사업과 관련 지급된 상품권이 인터넷상에서 80%에 깡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기어이 예상 했던 일이 터졌다고 말하고 청년배당 대신 미취업 청년 고용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후보는 “ 지난 15일 여론조사 발표에도 성남시민 800명 중 가장 많은 33.0% 시민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수혜 당사자인 20대 청년들도 35.5%가 혈세낭비, 32.3%가 선심성 행정, 19.4%가 도움이 안 된다고 응답을 한 결과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개탄했다.
이는 "지역상권과 경제를 살리려고 한 성남시의 당초의 취지와 달리 결국 지하경제 업자들만 배불려 주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윤후보는 “성남시는 할인매매를 차단하기 위해 전자카드를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카드 자체로 할인을 하는 마당에 이 역시 현실성이 없다.”며 “청년배당을 즉각 중지하고, 미취업 청년에 대한 근원적인 고용지원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성남사랑 상품권이 인터넷 중고나라에는 5만원권 상품권이 43,000원, 125,000원은 1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는 수십 건의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가 일자 중고나라에 「성남사랑 상품권」검색 차단을 요청한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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