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또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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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1-31 14:38본문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또 부결
장건 내정자, 시의회와 네 번째 악연
성남시가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에 장건(63) (재)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을 내정하고 임명동의안을 제출했지만 또 다시 부결됐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29일 제216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장건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내정자 임명동의안을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재적의원 33명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찬성 14명, 반대 17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현재 성남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과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이 전체 의원 33명 가운데 17명으로 다수당이다.
장건 내정자는 민선 5기인 2010년과 2011년 3차례 상임이사로 내정됐으나 시의회 임명동의안 절차를 넘지 못하고 이번이 네 번째 낙마 이다.
한편 이번 임명동의안 부결로 청소년재단 상임이사 자리는 현 염미연 상임이사의 임기가 종료되는 2월16일 이후부터 공백사태를 맞게 돼 당분간 사무국장 체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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