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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 분당갑 (민)예비후보, 개소식 성황

"분당갑에서 승리해 정권교체 교두보 만들겠다"

조신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오후 1시에 분당 서현동 풍림아이원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곤 더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과 김태년 수정구 국회의원, 은수미 중원구 예비후보와 함께 약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조신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그동안 분당갑 지역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기필코 승리해 분당갑이 정권교체의 교두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또 "'밥 먹여주는 민주주의'를 내걸고 이 도시의 고민을 당장 해결하는 일에 집중하는 실사구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신 예비후보는 한국일보 기자출신으로 노무현정부 국정홍보처 정책홍보관리관과 18대 대선 문재인후보 비서실 정책팀장,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 위원, 한의학 정책연구원장을 지냈다.

한편 이현욱 더민주당 예비후보도 이날 같은 1시에 야탑동에서 개소식을 가져 4.13총선 공천권을 놓고 벌써 부터 예비후들 끼리 세과시를 통한 신경전을 벌리고 있어 치열한 후보경선을 치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