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복정 2지구, 성남시 오락가락 정책으로 청약자들 혼선만 가중
성남시, LH에 복정2지구 개발사업 조속추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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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18 09:27본문
성남복정 2지구, 성남시 오락가락 정책으로 청약자들 혼선만 가중
성남시, LH에 복정2지구 개발사업 조속추진 요구
성남시는 복정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문을 보내 “사전청약 당첨자 632세대가 본청약 일정 지연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복정2지구 공공주택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81-1번지 일원(수정구청 뒤편 영장산 자락) 9만176㎡ 부지에 2025년까지 신혼희망타운 등을 공급하여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해 1026세대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21년 10월 예비신혼부부 및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등을 대상으로 공공분양 632세대에 대해 사전청약을 완료하였다. 그러나복정2지구 공공주택사업은 영장산 녹지공간 훼손으로 인한 환경문제와 사업지구에 인접한 신흥초 및 성남여중 학생들의 안전대책 마련 요구 등 주민들의 민원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당초 2023년 5월로 계획된 본청약 일정이 토지 등의 손실보상, 토석 채취·반출 등 사업 선행일정 완료 이후(2025년 5월 이후 예상)로 연기 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본청약 지연 안내문을 2023년 3월 20일 발송한 바 있다.
한편, 복정2지구는 지난 2021년 사전청약 완료 이후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과 이를 의식한 신상진 성남시장이 ‘사업 재검토’ 발언을 하면서 혼선을 빚어왔으며 '성남복정2지구'의 신혼희망타운 청약자들로부터 당혹감과 함께 몰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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