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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근의원(4선),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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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6-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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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근의원(4선),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출마 선언

위기의 지방분권과 자치를 지켜내고 권능이 있는 의회를 세우겠다.


지난 30일을 마지막으로 성남시의회 전반기 모든 공식일정이 종료된 가운데 더민주당 지관근 문화복지위원장(4선)이 후반기 의장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지관근 의원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기의 지방분권과 자치를 지켜내고 권능이 있는 의회를 세우기 위해 7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지관근 의원은 현 상황을 총체적  위기상황으로 진단 하였다. 중앙정부의 성남시 지방재정파탄을 이르게 하는 지방재정 개악은  시민복지축소와 지방분권과 자치가 심각한 훼손을  받는 상황이라 주장했으며 이의 극복을 위해 참여와 공헌, 협력하는 의회, 권능이 있는 의회를 만들어야 하며,이에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 했다.


또한 지관근 의원은 박권종 전반기 현 의장에 대해 ‘상생과 협치’라는 의회운영기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의회를 이끌어 왔으며 시의회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2년은 100만 시민의 행복지수를 더 높여내고,  동료의원들과 對 집행부 공무원 사이의 능숙한 가교역할로 탁월한 문제해결능력을 지닌 힘 있는 의장으로서 권능 있는 의회상 정립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관근 의원은 전반기 원구성 과정의 과오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정정당당하게 경쟁에 임하는 한편,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만일 낙선 시 백의종군의 자세로 성남시 마지막 열정을 다해 일할 것을 공개 약속했다.


한편, 이에 앞서 시의회 내 최다선 의원그룹인 지관근, 박문석, 김유석 의원은 지난 30일 회동하여 제한경쟁과  의장후보 선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세 의원은 후반기 의장선출에 있어서 선수(選數)에 입각한 의장선출 및 원구성이 되어야한다는 점을 양당에 건의키로 했다.


- 출마 선언문 -


위기의 지방분권과 자치를 지켜내고 공유와 권능 의회를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지관근 의원입니다.


실로 총체적 위기 상황입니다.  중앙정부의 성남시 지방재정파탄을 이르게 하는  마녀 사냥식  세금회의로  시민복지축소와 지방분권과 자치가 심각한 훼손을  받는 상황입니다.


우리 시의회 의원들은 100만 성남시민의 보다 나은 미래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일하는데 몰두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성남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도시, 최고의 복지도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잘못된 지방자치와 분권정책은  1000억이상의 세금을 지키지 못한다면  더 이상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수 없고 우리 의원들의 노고로 쌓아 온 성남시의 위상이 무너질 상황에 놓였습니다. 


저 역시 부족하지만 전반기 문화복지위원장으로서  박권종 의장이 지켜 오신 ‘상생과 협치’라는 의회운영의 원칙 아래 지금의 성남시를 만드는데 일조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렵게 지켜내고 세워 온 성남시의 위상, 나아가 지방자치의 본질이 외부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그냥 지켜만 보기 어려운 처지입니다.


이에 저는 오늘 오랜 고민의 결과로서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앞장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으로 흔들리는 민생복리와 지방자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제 7대 후반기 성남시의회 의장에 도전할 뜻을 말씀드리고 성남시 세금지키기와 시민행복지수 향상, 권능이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제 의지를 천명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전반기 성남시의회 원구성 과정에서 지역주의 배제 미명하에 오해와 불신, 과욕에 대해 유감과 반성을 전제한  당의 정체성 재정립과  도덕성으로  만회의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6,7,대 의회  원구성 관련 과오를  방지하기 위한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우선, 이번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 의회의 질서를 해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따라서 오랜 전통에 따라 의장후보는 다수 당내 선수(選數)에 입각한 최다선 의원 간 제한경쟁을 요청 합니다.


후보의 난립은 결국 심각한 경쟁 후유증을 낳을 것이고 협력과 통합의 의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길 원합니다. 또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승자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바람직한 경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출마하실 다른 후보들 모두에게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이번에 의장으로 선택받지 못한다면 의회와 관련 그 어떤 직도 맡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평의원으로서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저는 시의원 4선을 하는 동안 정치는 항상 시민 속에 있어야 하고, 권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시민의 행복과 안녕에 존재가치가 있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오직 자치와 복지 한 분야에서만 일해 왔습니다.


때때로 복지마피아라는 말로 저를 부정적 인식을 심어 주려는 근거없는 음해로 정신적 고통도 있었지만 약자와 서민의 편에서 일관되게 일해 왔고 우리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했다는 자부심이 있는 한 복지 마피아란 별명 결코 부끄럽지 않습니다.


현명하신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 가지 부족하지만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다면 통합과 안정 그리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의회, 시정의 파트너로서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 그리고 소통과 협력이라는 의회 공유와 권능을 올바로 세우는 의장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참여하는 의회, 공헌하는 의회! 서로 협력하는 의회상을 반드시 구현해 나아가겠습니다. 


동료의원과 언론인 여러분!

진정으로 시민을 위하고 편안하게 할 후보가 누구인지, 일 잘하는 의장후보가 누구인지, 시민의 대리인인  의원과 의원 사이,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간 문제해결능력을 가진 제대로 된 일꾼이 누구인지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5.  31

성남시의회 의원   지 관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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