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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협의회,‘더민주당 등원거부는 의원 직무유기’
더민주당, "내홍으로 의장 선거 앞두고 이틀째 본회의장 등원거부”

성남시의회가 후반기 의장선출을 놓고 더민주당의 내홍으로 이틀째 뚜렷한 명분도 없이 본회의장 등원을 거부하며 퍄행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 의원 16명 전원은 임시회 첫날인 28일 2시 30분에 이어, 29일에도 오전 10시 10분과 오후 2시 각각 세 차례에 걸쳐 본회의장에 등원해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해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자.”고 수차례 더민주당에게 요청했으나, 더민주당 의원들은 이틀 때 등원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6월 28일 오전 10시에 개회 예정이던 성남시의회 제219회 임시회는 물론이고 7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제220회 정례회 일정까지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되었다.

이와관련 새누리당 의원들은 “그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시민들의 대표인 시의원들이 회기 중에 본회의 등원을 거부하는 것은 의원으로서 엄연한 직무유기”라며 더민주당의 조속한 등원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