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서 완강기 탈출과 방독면 체험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요뉴스

초등학교서 완강기 탈출과 방독면 체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09-08 08:07

본문




초등학교서 완강기 탈출과 방독면 체험
     성남시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 9곳 초교 대상 시범운영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10월 4일까지 기간에 관내 초등학교 9곳을 찾아가 1~6학년(247학급) 6706명 대상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를 시범 운영한다.


안전체험 캠프는 재난 상황 시 어린이와 교사의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각 학교 운동장이나 강당에 재난 상황을 가정한 6개 부스를 차려놓고 전교생이 학급별로 이동하며 화재 대피 미로 체험, 소화기 분사, 방독면 착용, 완강기 탈출, 물놀이 사고 때 탈출,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6일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위례한빛초등학교에서 첫 안전체험 캠프가 진행돼 이날 전교생 600여 명(20학급)이 재난 상황을 체험했다.


윤서진(3학년·남) 군은 “소화기를 사용해 본 것도 완강기 탈출을 해본 것도 처음”이라면서 “불이 나도 당황하지 않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남유경(3학년·여) 양은 “TV에서만 보던 방독면을 착용해보니 숨쉬기 어려웠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면서 “위급상황에 필요한 심폐소생술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영미 위례한빛초등학교장은 “시범 교육 대상 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에게 각종 재난 상황과 실제 대응 방법을 이론이 아닌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하게 됐다”면서 “안전을 생활화하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범 학교별 안전체험 일정은 ▲9월 7일 희망대초(28학급·681명) ▲9월 9일 초림초(25학급·750명) ▲9월 13일 성수초등학교(23학급 ·647명) ▲9월 19일 성남은행초(29학급·751명) ▲9월 20일 구미초(24학급·623명) ▲9월 21일 서당초(31학급·824명) ▲9월 22일 도촌초(41학급·1140명) ▲10월 4일 상원초(26학급·690명) 등이다.


시는 각 학교에서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해 본 뒤 내년도에는 대상을 30곳 초등학교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생활안전 뮤지컬 공연, 성인 대상 생활안전체험교육 등을 운영해 각종 재난·재해 사고 때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숙지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