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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시민순찰대 조례안 부결 유감
 새누리당에 조례개정안 협조 요청

성남시의회 더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 지관근)는 31일 오후2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순찰대 개정조례안부결에 대해 강한유감을 표명했다.

더민주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순찰대가 폐지된다면 시민 안전 위협은 물론이고 주민 서비스도 중단될 수 밖에 없는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시민순찰대 폐지 여부는 오는 9월 9일에 열리는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최종 결론이 나는 만큼 새누리당은 시민순찰대 사업이 지속될수 있도록 조례 개정에 협조해 줄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민순찰대 개정조례안은 전날인 30일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4시간이 넘는 격론끝에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개정안이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