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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시민순찰대 조례안 5번째 ‘부결’

시민단체, 시민순찰대 조례 부활시도는 ‘오기행정’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이덕수)는 지난 28일 성남시가 5번째로 제출한 '성남시민순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또다시 부결시켰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가 부결한 시민순찰대 조례안은 이재명시장의 대표적인 공약사업으로 여야가 팽팽하게 힘겨루기를 했지만 결국 4대4, 가부동수는 부결이라는 결말을 맞이해 부결됐다.

이와관련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공동대표 김재성. 이하 성남시민협)는 같은날 성명서를 내고 성남시가 성남시의회에서 4번이나 부결시킨 성남시민순찰대 조례안을 또다시 시의회에 상정한 것은 일방행정의 표본이라고 비판했다.

또, 성남시민협은 “공무원들의 후생복지비까지 삭감하는 성남시가 “성남시의회가 수차례 부결시킨 성남시민순찰대를 다시 추진하는 것은 이재명 시장의 대표공약을 부활시키기 위한 일방행정이자 오기행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