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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청, 정이 넘치는 걷고 싶은 빛거리 조성

8일부터 내년 20일까지 연말연시 희망의 빛 밝혀

중원구(구청장 권석필)에서는 중원구청 사거리에서 어울림 아파트 입구까지 연말연시 트리 빛거리를 조성하여 겨울 밤거리를 환하게 밝혔다.

올 한해를 추억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고자 조성한 트리 빛거리는 5m 높이의 트리를 비롯하여 200m에 이르는 청사 외곽 화단에 등을 설치하여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아름답고 희망찬 불빛을 밝힐 예정이다.

평소 어둡고 삭막했던 거리에 트리를 설치함으로써 걷고 싶은 거리, 낭만이 살아있는 거리로 탈바꿈 하였으며, 특히 이번 트리 빛거리는 중원구에서 자재를 구입하여 직원들이 직접 설치함에 따라 예산을 절감한 사례로 그동안 내부 직원만 즐기던 청내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벗어나 청사 외부에 빛거리를 조성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중원구 트리 빛거리에 환하게 밝혀질 불빛처럼 성남시도 활기로 넘쳐나 시민들가슴에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화려한 불빛에 가려진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