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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동반협력기업 네트워킹데이 개최
 성남시, “기업 네트워크가 고령친화산업 활성화의 핵심”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22일(목) 체험관 1층 대강당에서 ‘2016 동반협력기업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동반협력기업 네트워킹데이 행사는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대표 거점기관으로 도약한 체험관과 동반협력기업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체험관은 현재 국내 고령친화산업을 선도하는 152개 기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날 행사는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박광순 의회운영위원장, 박영애 경제환경위원장,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인 120명이 참석했다.

체험관은 내실 있는 기업경영을 통해 모범이 되는 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고령친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감사패 수여를 받은 (주)큐라코(대표 이훈상)와 (주)신영에어텍(대표 김용희)은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해외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체험관 R&D센터와 함께 꾸준한 기술개발을 도모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특히 (주)큐라코는 자동배설처리장치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17개국에 수출했고 올해 약 25억원의 해외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체험관 관장(김규호 을지대학교 교수)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제 구조조정 여파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경영성과를 높이고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