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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복나눔운동 집중행사 23일부터
일촌공동체 성남센터, 관내 중·고교 교복나눔운동 전개
판매금 전액 장학금 수여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

전국 교복나눔운동을 선도하는 사단법인 일촌공동체 성남센터(대표 최승록 변호사)가 ‘성남교복은행 집중행사’를 23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23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25일 토요일은 오후4시 마감) 성남시의회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집중행사 오픈식은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참여 학교는 성남시 관내 고등학교 14개교(돌마고, 동광고, 보평고, 복정고, 분당중앙고, 분당영덕여고, 불곡고, 성남금융고, 성남서고, 성남외고, 송림고, 숭신여고, 풍생고, 한솔고)와 중학교 12개교(상원여중, 샛별중, 성남동중, 성남서중, 수진중, 숭신여중, 야탑중, 양영중, 영성중, 태평중, 판교중, 풍생중) 등 총 26개 학교가 참여한다.

특히 성남교복은행은 판매금 전액을 교복기부에 참여한 해당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한 교복을 관내 세탁소에서 수선하며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남교복은행 실행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승희 성남시의원(성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교복나눔운동이 공유경제의 지평을 넓히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복은행이 앞장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