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성남지역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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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4-06 08:31본문
성남상공회의소,성남지역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발표
성남지역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77’,전 분기 대비 13p 상승
성남지역 제조기업의 2017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전 분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한‘77’로 집계, 기업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가 지난 3월 2일(목)부터 3월 22일(수)까지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61개사 응답)한 「2017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017년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77’로 집계 되었으며, 전 분기 전망 대비 13포인트 증가하였다.
BSI(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경기 동향을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넘어서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 대비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기업이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7년 2분기 체감경기에 대해 불변 전망이 50.8%로 가장 높았고,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은 36.1%, 호전될 것이라는 예측은 13.1%로 나타나 기준치(100)를 하회한 77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지난 분기 전망치(64)대비 13포인트가 증가하면서, 2016년 1분기 이후 하락하였던 수치가 1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하였다.
이는 조사 기간에 지난 해 연말부터 지속되어 온 국내 정치와 관련한 불안 요인이 해소되면서 새롭게 출범할 정부에 대한 기대심리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 및 중국관련 정치 이슈가 악화되어 여전히 경기 회복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기준치(100)를 하회한 것으로 분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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