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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정책토론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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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4-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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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정책토론회 제안

경제, 문화, 복지, 도시생태계, 혁신행정 등 5개 분야 공약 1차 공개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지관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안성욱 ·은수미·이헌욱 성남시장 예비후보에게 정책토론회를 하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이날 지 예비후보는 '정책 1번가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누가 성남의 시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해왔는지, 누가 성남의 문제를 잘 알고 해결할 대안을 갖추고 있는지 시민들은 알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이 토론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성남시장 출마 슬로건은 '살아있는 성남'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인구 100만을 앞둔 성남시는 서민들이 떠나는 도시, 도로 정비도 안 돼 소방차도 다니지 못하는 도시, 젊음을 잃어버린 도시로 변하고 있으며 이것이 지 예비후보가  사랑한 도시의 현 주소이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로 알려진 복지는 껍데기에 불과할 뿐이고 복지, 보육, 교육, 간호 등 시민의 복지를 위해 제대로 된 수당도 받지 못하며 일하시는 분들에게 복지는 사치다"며 "복지가 필요한 곳은 너무나도 많지만 그 재원이 효율적으로 쓰이기보다는 보여주기 식의 전시행정에만 쓰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생계유지조차 힘든 예술인들은 정작 연습할 공간과 장비가 없는데, 시에서는 공연의 수를 늘리는데 급급하다"며 "성남의 체육산업이라는 것도 생활체육이 발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 시장은 시민구단 성남FC를 본인의 정치쇼와 보은인사, 배당금 파티를 하는데에만 활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지 예비후보는 △경제가 살아있는 성남 △ 문화가 살아있는 성남 △ 복지가 살아있는 성남 △도시생태계가 살아있는 성남 △혁신행정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성남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1차공약을 공개했다.

 

지예비후보는 "경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누가 성남을 잘 알고 있는지, 누가 시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해왔는지, 누가 성남의 문제를 잘 알고 해결할 대안을 갖추고 있는지 시민들은 알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시한번 정책토론 제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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