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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대학서 철학, 한방, 역사, 예술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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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8-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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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대학서 철학, 한방, 역사, 예술세계로
      모두 400명 시민 대상 무료 강좌 열어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올 하반기 시민대학 강좌를 철학, 한방, 역사, 예술 분야로 다양화했다. 4개 분야 모두 별도 수강료 없이 각각 100명씩 총 400명 시민이 수강할 수 있다. 성남시민대학은 분야별 일정에 따라 수강생을 모집해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기간에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에서 강좌를 운영한다.

 

철학 분야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현자의 사상’을 주제로 오는 9월 5일~11월 28일 12차례의 강좌를 연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루소, 노자, 공자, 한나 아렌트, 아들러, 에리히 프롬, 키에르케고르, 니체, 맹자의 사상을 다룬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다.

 

한방 분야는 ‘약초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를 주제로 9월 5일~12월 19일 15차례의 강좌를 연다. 면역·관절·소화·감기·혈액순환에 좋은 약초, 체질에 맞는 약초, 질병에 따른 약초 선별법을 배운다. 한방 꽃차, 한방 발효 식초 만들기를 실습하며, 강원도 인제, 홍천에서 약초 재배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 오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역사 분야는 ‘역사에 인생을 묻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1일~11월 30일 10차례의 강좌를 연다. 회차별 강좌명은 과거시험을 통해 본 국가 경영의 지혜, 한국의 고문헌과 족보, 조선시대 왕의 초상화 등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예술 분야는 ‘감성 예술의 인문학적 시각’을 주제로 오는 11월 23일~12월 21일 5차례의 강좌를 연다. 강좌명은 영화 읽어주는 남자, 올드 팝과 인문여행, 명화 속 속살 읽기, 청춘이 머문 자리에는 언제나 음악이 있었다, 영화에게 인생과 행복을 묻다 등이다.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대학을 수강하려는 성남시민은 분야별 접수 기간에 성남시 평생학습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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