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태시의원, 고도제한 완화 용역 선정 의혹 수사촉구
용역평가위원 7인중 4인이 특정협회 소속...4억7천 용역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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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6-09 07:16본문
용역평가위원 7인중 4인이 특정협회 소속...4억7천 용역수주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시의회 앞 마당에서 다수당(국민의힘) 대한 의회 폭거와 신장진 시장의 실정에 대한 장외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상태의원이 고도제한 완화 용역 특혜발주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 되고있다
이날 긴급현안 발언에 나선 강상태 의원은 “용역제안서 평가위원 7인중 4인이 한국항공운항학회 소속이며 용역 수행 계약자로 해당 학회가 선정 되었다”며 "만약 위와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사항에 해당돼 계약해지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상태의원은 고도제한 완화 용역은 예산 4억7천3백만원이 투입되는 용역으로 시 발주 용역으로는 드물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용역이라고 밝히고 성남시 집행부에 대해 “경찰수사 의뢰와 선정 경위 해명과 신상진시장의 대시민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7일 부터는 시민발언대가 마련돼 누구나 시정에 대한 발언을 할수 있는데 성남시립의료원 시민 공동 대책위 박재만 집행 위원장이 첫 시민발언자로 나서 시립의료원 현재의 심각한 운영 상황과 위탁운영의 문제점, 원장 미채용과 의료인력 누수현상에 대해 신상진 시장의 책임임을 부각했다.
이외에도 박기범 의원, 이준배 의원의 발언과 이군수 의원의 ‘일본의 일방적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촉구 결의안’ 낭독이 이어졌다.
조정식 민주당협의회 대표는 “지금까지 국민의힘과 박광순 의장은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에 대한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다”며 " 집권당이 양당 합의를 위해 노력하기는 커녕 제282회 정례회 1차, 2차 본회의를 여당 단독으로 개회함으로 철저히 민주당을 무시했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아울러 민주당협의회는 공개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있을 때까지 지금의 기조를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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