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범죄예방,8600만원의 사업비 투입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요뉴스

골목길 범죄예방,8600만원의 사업비 투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11-16 09:57

본문



골목길 범죄예방,8600만원의 사업비 투입

 성남시‘안전 마을길 디자인 개선 사업'활력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134번길 일대 골목길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CPTED)을 입어 ‘안전마을’로 탈바꿈했다.

성남시는 최근 10개월간 8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성남동 성남여고 후문 쪽 주택가를 대상으로 ‘안전 마을길 디자인 개선 사업’을 폈다.

 

이곳을 지나 귀가하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밤길을 밝히기 위해 가로등부터 교체했다. 골목길에서 성남동 제1공영주차장(노외)을 연결하는 구간에 있는 5개 가로등의 나트륨 램프를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내는 LED 램프로 바꿔 달았다.

 

노외주차장과 계단이 연결되는 입구에는 볼라드를 설치하고, 바닥에는 보행 안전구역임을 표시했다. 3곳의 낡은 계단은 주민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계단 높낮이를 고르게 개·보수하고 손잡이를 설치했다. 마을 진입로는 갤러리로 조성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택가 벽면 등 3곳에는 비상벨과 생활안전지도를 설치했다. 동네 슈퍼 2곳은 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해 위급 상황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골목길이 갈라지는 3곳 지점에는 반사경을 설치했다. 반사경은 보행자의 뒤에 있는 사람을 볼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 역시 자신의 얼굴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의 환경요인이나 주민들이 불안을 느낄 만한 요소를 분석해 물리적으로 환경을 바꾸는 범죄예방 설계기법이다.

 

성남지역에 셉테드가 적용된 곳은 클래식 음악 방송이 나오는 분당지역 탄천 1~5 지하보도, 길바닥에 박힌 태양광 충전식 발광기구(솔라표지병) 226개가 밤길을 비추는 태평2·4동 골목길 등이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