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형 시장후보, 청년 10대 정책공약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5-10 10:32본문
박우형 시장후보, 청년 10대 정책공약 발표
"저 박우형이 청년이 당당한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민중당 박우형 성남시장 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년 10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우형 후보는 “장기 실업과 저임금은 청년 세대의 빈곤을 심화시키고 이는 다시 혼인율과 출산율 저하, 자살률 증가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청년들에게는 대한민국이 탈출하고 싶은 ‘헬조선’이 된지 오래이며, 성남의 청년들 또한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밖의 청년들은 청년배당 정책으로 성남으로 이사오고 싶어한다고 하지만 성남 청년의 인구는 늘지 않았고 오히려 청년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의 30만 청년들의 삶의 현실은 참담하기만 하며, 청년의 삶의 질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제 무엇보다 성남의 청년들에게 어떤 희망을 줄 것인지 성남시장 후보들이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남의 민선 5기 6기 청년 정책은 청년배당과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정책으로 대표할 수 있다”면서 “청년배당은 성남의 청년 뿐만아니라 전국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민선 6기 시정방향이었지만 유명무실했다”고 비판하며 “청년 정책이 시정의 핵심 방향이고 운영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촛불혁명 이후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성남이 되는 것, 청년의 삶이 바뀌는 것은 청년의 시정 참여와 청년 정책, 정치를 통해 가능하다”면서 “촛불혁명의 주역이었던 대학생, 청년들이 시정 운영과 정책 실행, 정치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밝히며 “시정에 청년세대의 직접행정과 직접정치를 하도록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10대 청년 정책으로 ‘청년 예산 5% 1천 500억원 편성’ ‘청년 주거지원 (청년 월세 10만원 상한제, 청년 사회주택 조성)’ ‘청년배당 확대’ ‘미취업자 졸업 즉시 실업급여 수령’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대출 지원’ ‘청년센터 설립’ ‘성남시 각종 위원회 청년 참여 의무화’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을 포함한 청소년노동 보호’ ‘마을 청년공간 조성’ ‘청년 부채 해결’을 약속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