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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욱 시장예비후보, 정책발표 기자회견 가져

'상대원, 도촌역 신설과 판교에서 WGC와 중국 광전총국 유치' 계획발표

 이헌욱 더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성남시의회에서 정책 쇼케이스를 열고, 자신의 미래비전을 밝혔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상대원과 도촌동 주민들은 부족한 교통망으로 인해 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 8호선 상대원역, 도촌역, 성남시청역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원 역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 선거 때마다 화두가 되어 왔지만, 상대원역 신설은 답보상태”라고 말하고 “도촌 지역 주민들 역시 지하철 역 접근성이 떨어져 지하철역 신설을 원하고 있지만,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관련해서 지난 3월 초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집중 논의하였다”고 말하고 “3월 27일 지하철 8호선 운영주체인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과의 면담에서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관련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마이스 산업단지 활성화로 판교 마이스 산업단지를 완성해 성남의 미래를 만들겠다.”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업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시, 컨벤션 센터의 건설로 성남의 도약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이 예비후보는 “마이스 산업단지는 건설만 해놓고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세금을 먹는 하마로 전락한다.”고 말하며 "대표적으로 중국 신문출판광전총국 한국지사를 성남에 유치하고, 월드게임콩그레스(이하 WGC)를 성남에서 개최해 판교 마이스 산업단지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WGC는 세계 게임 산업의 선두주자인 한국과 성남의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로, “성남시장으로 당선이 된다면 관련 컨벤션 개최에 대한 모든 것을 준비해 놨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판교 마이스 산업단지의 숙박시설에 대한 질문에 “판교 마이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현재 계획이 되어있는 숙박시설 이외에도 특급호텔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