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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김병욱 후보,새누리당 텃밭서 당선  
 첫세비부터 50% 반납,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추진할 터
 

 더민주당  분당을 김병욱후보가 새누리당 아성인 분당을에서 손학규 전대표에 이어 분당대첩을 성공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위대한 변화를 선택해 주신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11,294표 압도적 표차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면서“선거기간 보여 주셨던 따뜻한 애정과 격려를 가슴에 새기고 분당의 발전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당선된 것에 그치지 않고 선거운동기간 분당구민들에게 약속드렸던 것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국민들의 가장 원하고 있는 일하는 국회를 위해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공약부터 실행하겠다”면서“첫 세비부터 50% 반납할 것이며 국민소환제를 입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후보는 위대한 변화를 선택해주신 분당구민에게 감사를 드리며, 구민 깊은 뜻을 가슴에 담아 ‘살기 좋은 분당, 희망이 넘쳐나는 분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