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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김태년의원 10배 재산증식 의혹, 선거이슈로 부각

(새)변환봉, 김태년 후보 재산 증폭 과정 밝혀 달라

4.13총선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수정구 더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김태년의원의 재산증식 과정이 총선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수정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영하후보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년의원의 재산증식 과정의 투명한 소명을 요구한데 이어  새누리당  변환봉 후보도 8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김태년 후보의 재산 증폭과정 및 정치자금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역언론에 등장하는 ‘더불어민주당 거액 공천 헌금 수수 의혹’에 대해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은 책임자로서 비리 정치인을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변 후보는 당일 오후 6시까지 답변하지 않을 경우 모든 책임은 김태년 후보에게 있음을 고지하며 이와관련 법률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변환봉 후보는 지난 TV토론에서 김 후보가 19대 국회의원 시절 4년여 동안 모은 재산증가액이 4억7,500여만원을 넘는다며 재산형성 과정 및 48평형 아파트 구입 배경에 대해 밝혀달라고 질문했었다.

그러나 더민주 김 후보는 납득할 만한 답을 내놓지 못한체 “일부는 정치자금이며, 일부는 출판회 때 후원금으로 부채를 갚는데 썼다”고 명쾌한 해명을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 정치자금 법에는 국민 의혹을 사는 일이 없도록 공명정대하게 운영되어야 하며 사적 경비로 지출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이와함께 변 후보는 성남사회 및 SNS상에 떠도는 “거액 공천헌금 수수 관련 성남의 새정치민주연합 아무개 위원장”이 누군지 수사기관은 성역 없는 수사를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