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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종군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박권종의원... 4선으로서 역할 의정활동에 최선 의지 밝혀

“성남시의회 최다선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할것이며 다시 시작하는 초심의 마음으로 성남시의회 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해 성남시와 성남시의회의 발전과 함께 좀더 성숙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백의종군의 마음으로 열심히 할 생각이다”

성남시의회 4선으로 최다선인 박권종의원이 1일 개회된 2010년도 1차 정례회에 참석해 지난 의장단 구성 당시 당내 논란 끝에 의장후보로서 분루를 삼킨 이후 처음으로 의회 나와 많은 의원들과 반가운 악수를 나누면서 각오를 밝혔다.

박권종 전 부의장은 “그동안 당내 의장후보와 관련한 모든 논란은 억울한 측면도 있지만 본인의 부덕의 소치에 빚어진 일이며 이제 모든 것을 잊고 화합하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의회가 장대훈의장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좀 더 나은 성남을 만드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힘껏”돕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박권종의원은 “4선으로서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떠나 성남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그 역할을 다 할것이며 장대훈의장이 잘 할것이라 믿으며 다른 동료의원들과도 힘을 합쳐 6대의회가 달라진 모습의 의회가 되는데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지 않는한 의정활동과 상임위 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