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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사회적약자에 더 가깝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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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6-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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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사회적약자에 더 가깝게 다가간다

성남아트센터, 장애인 웹접근성 개선한 홈페이지 6월 1일 오픈

성남아트센터가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간다. 성남아트센터는 <문화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고객 서비스>를 마련해 시행에 들어가는 한편,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성남아트센터의 홈페이지와 월간 <아트뷰> 등 관련정보를 접할 수 있게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또 성남아트센터를 한국공연장 최초로 <고객중심 모바일 아트센터>로 만든다는 목표로 캐치프레이즈 아래, 성남아트센터의 주요 서비스를 모바일 웹 환경에 맞게 고객중심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 첫 단계로 성남아트센터는 홈페이지와 월간 <아트뷰>에 변화를 시도했다.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로 상징되는 모바일 인터넷환경에 맞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월간 <아트뷰>의 주요 정보·기사에, 국내 공연장 최초로 2차원 바코드(QR코드·Quick Response)를 지난 4월부터 적용했다.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관련 바코드를 찍으면 공연/전시의 텍스트 정보는 물론, 관련 동영상과 지도 등 풍부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빠르고 편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성남아트센터는 향후 기획 공연 및 전시의 포스터와 전단에도 QR코드를 삽입하는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용 2차원 바코드의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는 또 장애인들의 홈페이지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cf.or.kr), 사랑방문화클럽 홈페이지(www.clubsb.or.kr)의 콘텐츠를 시각장애인들이 화면낭독프로그램(Screen Reader)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장애인 웹접근성 개선작업을 6월 11일 완료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자막으로 소리정보를 제공하며,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은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성남아트센터는 또 시각장애인을 위해 월간 <아트뷰>의 주요 기사 및 성남아트센터 발간도서, 홍보물을 음성파일로 제작해 장애인관련단체와 도서관 등에 제공하기로 했다. 성남아트센터 홍보대사인 가수 김현철과 자원봉사자들이 낭독봉사에 참여하고, FM분당이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성남아트센터는 현재 시행중인 <문화공헌석> 초청을 확대하여, 지역 다문화가정 및 문화소외계층을 기획공연과 전시에 지속적으로 초청하고, 저소득계층 장애아·청소년을 위한 예술치료 지원에도 관련단체와의 협약(MOU) 추진을 통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NHN과 손잡고, 성남아트센터 신규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기부와 관련한 <콩>을 적립, 이를 문화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성남아트센터 티켓 구매에 쓰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 아트센터>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티켓예매는 물론, 대관·강좌 신청 등 성남아트센터 서비스를 모바일 웹환경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누리는 혁신적 대고객 서비스이다. 성남아트센터가 전국 공연장 최초로 시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관련 IT·벤처 기업군이 즐비한 성남지역 산업계와 문화예술계가 상호 윈윈(Win-Win)하는, 특화된 협업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성남아트센터는 소셜 미디어의 활용에도 적극 나서, 오는 8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을 앞두고 장한나가 미투데이(http://me2day.net/han-na-chang)를 통해 많은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 특히 거장 지휘자 로린 마젤의 성남방문 소식은 장한나의 미투데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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