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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황준기 후보 “최선을 다했습니다.”

호소문 통해 “검증된 행정 전문가 강조”

한나라당 황준기 후보는 1일 공식선거 마지막날을 맞아 지방선거에 임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황후보는 “공식선거 기간 동안 사력을 다해 시민을 만나 청렴성과 일에 대한 소신을 호소해 왔다”며 “성남시의 현안사안인 고도제한 추가 완화, 20~30년을 내다보는 재개발 재건축, 순환경전철 건설, 어린이 전문 시립병원 건립, 교육·문화·첨단산업도시의 허브 성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또한 “6.2선거에서 시장으로 뽑아주신 다면 서민들의 애환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꼭 이뤄내고 100만 성남시민의 마음을 헤아려 찾아가는 행정, 수요자 중심의 원칙으로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황준기후보는 “시정 도정 국정을 두루 경험한 검증된 행정전문가로 성남시를 발전시킬 적절한 후보라며 정치적 이슈를 내세워 시민을 현혹하고 공동시정부를 주장한 대안 없는 후보와는 차별된다며 장애인에 대한 비하발언으로 3천 500여명의 성남시 장애인을 분노하게 한 후보와도 차별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후보는 5가지 공약을 다시한번 제시했다.
1.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해 고도제한 추가 완화 지속추진
-본시가지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전면재검토, 성남도시공사 설립.
2. 성남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성남 4개 권역별로 나눠 첨단산업벨트 조성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공단 등 기업밀집지역에 보육시설 확충 지원으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건설근로자 등 특성화된 맞춤형 일자리 창출.
3.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복지 성남 만들기
-실직 여성 가장 재취업 특별 프로그램 운영.
-여성 편의 위주의 공공시설과 도시공간 조성.
-저소득, 장애인, 어르신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취업지원.
-5세 이하 영유아 보육 지원 및 보육시설 확충.
4. 가고싶은 학교, 하고싶은 공부
-특목고 등 유치, 자율성과 다양성 확보된 교육 지원.
-성남장학회를 성남인재육성재단으로 확대 개편.
-친환경 무료급식 지속 추진.
5. 사람이 중심되는 교통환경 구축, 수도권 사통팔달 교통중심지
-판교역, 미금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매송~벌말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및 녹지공간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난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