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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각계 향우회, 성남시장 적임자로 (한)황준기 후보 지지

6.2지방선거 유세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관내 각 향우회 단체가 연이어 한나라당 성남시장 황준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저녁 충청향우회 손국배 직전 회장 등 임원단 70여명이 황준기 후보 캠프를 찾았다.

황준기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이들은 “이번 선거를 승리해 좋은 정책과 해법으로 성남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바른 시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기도민회(회장 김선웅) 임원단 40여명도 지난 29일 저녁 황준기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당선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우종수 고문은 “성남이 이젠 양적인 팽창시대를 지나 질적인 성장을 해야 한다”며 “그 적임자로 30년 공직생활을 거친 황준기 후보가 이러한 일들을 훌륭하고 무난하게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황준기 후보는 “경기도민회의 명예고문이신 전태경 선배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다양한 계층들과 함께 선거를 치루면서 선거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좋은 정책으로 성남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압도적 표차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최근 성남시의정동우회 소속 회원들과 전직 성남시 공무원들의 지지 표명이 있었으며, 30일에는 영남향우회 소속 임원 100여명이 황준기 후보 캠프를 방문, 당선을 기원하며 격려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