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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방세 과오납환부 ARS 운영

‘729-3650’ 전화 한통화로 해결하세요!

성남시는 전국 어디서나 전화 한 통화로 365일 24시간 지방세 과오납을 확인하고 환부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지방세 과오납 환부 자동안내시스템(ARS)을 도입, 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729-3650’지방세 자동음성안내서비스(ARS)에 과오납환부 자동신청접수 기능을 추가해, 납세자는 언제든 전화 한 통화로 자신의 지방세 부과내역, 체납내역, 과오납금을 확인할 수 있고, 환부신청을 할 수 있다.

또 ARS를 통해 지방세 과오납금을 환부신청하면 개인의 휴대전화에 환부신청 확인문자를 전송해줘 민원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담당 공무원을 통하지 않고도 과오납 민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업무담당자 연결을 통해 복합적인 지방세 관련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지방세 과오납금은 지방세 이중납부 또는 국세환급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금액으로, 성남시의 과오납금은 3월말 기준 총 1,304억9천만원이다.

이 가운데 129만3천731명의 시민이 1,298억2천만원의 과오납금을 해당구청을 방문해 찾아갔고, 최근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과오납 미환부금은 6억7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시는 이번 지방세 과오납 환부 자동안내시스템(ARS) 도입에 따라 보관 중인 미지급 과오납금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찾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는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온라인 지방세 통합정보 시스템인 위택스(http://www.wetax.go.kr),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