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기반시설 졸속인수 즉각 중단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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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31 14:22본문
“판교기반시설 졸속인수 즉각 중단요구”
수천억 예산낭비우려, 지방선거 뒤로 연기해야
황준기 한나라당 성남시장예비후보는 31일 성남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판교기반시설물 인수작업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황준기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졸속으로 추진되는 판교기반시설 인수의 피해는 고스란히 성남시민들이 져야 한다.”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진행되어야 할 판교기반시설물 인수인계 작업의 졸속추진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나라당 황준기 성남시장예비후보는 “분당신도시의 경우 5년간의 검증과정에도 불구하고, 손실이 발생했다”며, 성남시가 어떤 이유에서 4개월 만에 졸속으로 판교기반시설물 인수절차를 추진하는지 추진과정과 추진내용을 투명하게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한 황준기 후보는 “지난 3월 5일 인수받은 녹지시설의 경우 운중천과 금토천의 합류지점에 보행자도로가 단절된 상태로 인수받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향후 추가로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는 사례를 들며 “경기도 동탄시와 경남 양산시의 경우 1년 가까이 기반시설물 인수를 유보한 경우도 있는 만큼 이대엽 시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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