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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2009년도 화재발생 통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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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1-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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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2009년도 화재발생 통계 발표

부주의에 의한 화재 전체의 48.4%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에서는『2009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피해건수는 219건, 인명피해는 11명(사망 2명. 부상 9명), 재산피해는 4억8천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09년 화재출동 건수는 493건이며 이며 이중 화재피해로 이어진 출동은 ‘08년도 216건에 비해 1.4% 증가한 219건으로 나타났다.

2009 화재발생에 대한 분석 내용을 살펴보면, 장소별로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 64건(29.3%) ▲음식점 등 서비스시설 41건(18.7%) ▲차량 40건(18.3%) 순이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106건(48.4%) ▲전기화재 62건(28.3%)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시간대별로는 아침 및 오후 일과 시작 직후 각 26건(11.8%)으로 화재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일과를 마치는 저녁시간 부터 자정까지 화재 발생이 편중 되어 많이 발생하였다.

또한 지역적으로는 주거시설과 상가가 밀집해 있는 ▲야탑동 36건(16.4%) ▲서현동·정자동 각 35건(15.9%)으로 순으로 높게 발생하였으며, 월별로는 난방기 등 화기취급이 많은 11월~1월중 화재가 65건(29.6%)으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반면 여름철인 6~9월중 화재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상기 화재조사관은 “화재발생이 겨울철에 집중 발생되고 있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만 줄여도 약 50%의 화재를 줄일 수 있다”며 “안전 불감증에서 오는 작은 실수는 곧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항상 몸에 배인 안전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선욱 분당소방서장은 “올해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을 장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화재발생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를 위하여 다중이용업소 및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순찰과 검사를 강화하여 실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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