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교통체증 해소 본격화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요뉴스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교통체증 해소 본격화

도심 신호개선부터 고속도로 연결까지 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6-02 09:44

본문

340b0a20e5089cf80f8bddab54955da5_1748825079_5463.jpg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교통체증 해소 본격화

도심 신호개선부터 고속도로 연결까지 해결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일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종합 교통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단기 도심 도로 개선부터 중장기 광역 교통망 확충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우선 단기 대책으로 제2테크노밸리 입구 삼거리의 좌회전 대기 차로를 기존 35m에서 115m로 대폭 연장하고, 시흥사거리 분당~내곡 방향 진출로의 신호 운영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4년부터 시행 중인 판교 지역 교통개선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오는 6월까지는 대왕판교 TG에서 금토동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달래내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대왕판교로 내 셔틀버스 임시 승하차 구간 2개소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들 조치는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출퇴근 수요를 고려한 것이다.


중기적으로는 광역 교통 연결성 강화에 집중한다. 시는 2026년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로 신설, 2027년에는 경부고속도로 ex-HUB 판교 정류장 설치, 2028년에는 서판교 연결로 개설을 통해 고속도로 접근성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달래내로 확장 2단계 사업(740m 연장)과 시흥사거리 인근 여수대로 방향 우회전 차로 확장도 추진 중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램프 신설과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 등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가계획 반영을 모색 중이다.


또한, 시는 교통량이 집중되는 달래내로, 제2테크노밸리 입구 삼거리, 금토동삼거리 등 주요 지점의 신호주기를 출퇴근 시간에 맞춰 탄력 조정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11월부터 주정차 단속을 강화, 하루 4회 순회 단속과 민원 접수 시 수시 단속도 병행해 교통질서 확립에 나서고 있다.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존 9개 노선 83대의 버스를 13개 노선 120대로 증편했으며, S2번, 351번, 서울07번(출근형·퇴근형) 등 신규 4개 노선도 신설했다. 55번, 231번, 315번 및 마을버스 87번은 배차 간격을 단축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 교통대책 TF팀을 중심으로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입주기업 근로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