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민)협의회,국힘당 시의원 자녀 학폭 진상 재심의 요청
‘교육청의 불공정한 학폭위 조치 결정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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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0-17 08:49본문
성남시의회 (민)협의회,국힘당 시의원 자녀 학폭 진상 재심의 요청
‘교육청의 불공정한 학폭위 조치 결정 강력 규탄’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협의회는 16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최근 발생한 집단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의 불공정한 학폭위 조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피해 학생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은 피해 학생이 수개월 간 동급생 5명에 의해 폭력과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강조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의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동일한 학급 교체 처분은 피해 학생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과이고, 특히, 가해 학생들에 대한 처분이 너무 경미하다며 경기도교육청에 신속한 재심의를 요청했다.
성해련 (민)협의회 대변인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피해 학생의 정신적, 육체적 피해는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해당 학교와 성남교육지원청의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으며, 또한 “가해 학생 중 한 명의 부모가 현재 선출직 지방의원이라는 점은 교육 당국의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이다”라며 “아직도 피해자 측에 제대로 사과 하지 않고 있는 지방의원은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의회 (민)협의회 의원들은 기자회견 이후 성남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배 대표의원은 “피해 학생은 지금도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고 있다”라며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분리가 우선 되어야 하며,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라고 하면서 “피해 학생의 부모와도 면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하며 학폭 관련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한편, 자녀 학폭 관련 시의원은 사태가 이지경인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중국 불산시로 국외출장을 떠난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의 비난의 수위는 더욱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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