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후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성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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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30 10:52 댓글 0본문
은수미 후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성남’ 선언
권역별 4대 혁신성장 전략거점 플랜 마련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은수미 후보는 29일 오전, 김병관 국회의원(성남 분당갑)과 함께 판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IoT DIY Lab, 모바일 Lab, 게임SW Lab 등의 시설을 둘러 본 뒤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판교가 창업생태계 혁신성장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가운데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김병관 의원이 주최한 정책간담회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 대표자,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초기창업자 선발, 투자 보육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를 비롯해 임채철, 권락용 도의원 후보, 김금규(1-나), 최현백(1-나) 시의원 후보 등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은 불편한 교통, 생활편의・문화시설 전무 등 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을 건의하며,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판교 테크노밸리가 젊은 창업자들이 몰려드는 창업친화적 도시를 넘어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글로벌 창업허브 도시’로 육성시켜 줄 것을 제안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병관 국회의원은 “판교가 우리나라 경제성장 동력의 창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말한 뒤 “판교 테크노밸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혁신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답변했다.
은수미 후보는 간담회에 이어 판교 제2테크노밸리로 이동하여 ‘ICT-문화융합센터’를 찾아 입주 스타트기업의 VR을 직접 체험하였고, 현장에서 디자인 서비스 플랫폼 제작 업체 대표 등을 만나 티타임을 갖고 대중교통수단 부족 문제, 모태펀드 등의 활용 기회 제고, 소규모 M&A 활성화 필요성 등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판교 글로벌R&D 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연구원 주최 2018년 Spring DEMO DAY에 참석하여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직접 경험했다.
은수미 후보는 “판교 테크노밸리 한 복판에서 로봇이 얼굴인식을 통해 연령대와 성별을 알려주고, AI가 한글 신문기사를 요약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말씀하신 대한민국의 심장이 뛰는 소리를 이곳에서 직접 듣는 것 같아 기쁘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가장 빨리 오는 성남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장 은수미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성남의 미래잠재력을 살려나가는 전략적 성장방안으로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4대 전략거점을 선정하고, 이들을 연계시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확대 발전시키는 혁신성장 프로젝트 공약을 마련했다.
은수미 후보의 4대 전략거점은 게임과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의 <분당・판교권역>, 헬스케어와 바이오산업 거점의 <분당남부-야탑권 연결권역>, ICT 융합산업의 거점이자 창업의 메카 <수정구-판교2,3밸리권역>, 그리고 도심형 첨단지식제조업 거점의 <중원구 2,3공단 하이테크밸리권역> 등으로, 은 후보는 이를 서로 연결시키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은수미 후보는 전략거점의 활성화를 위해 임기 내 혁신성장 창업펀드 5,000억 원을 만들어 창업기업에 투자하고, 판교를 게임 및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게임의 거리 조성하고, 세계적인 게임월드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을 구상 중이다. 또한, 성남 글로벌 ICT 융합 플래닛과 청년창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청년메이커 혁신파크 조성을 통해 미래산업 성장동력을 충분히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판교밸리의 출퇴근을 돕고자 판교 트램 조기완공, 공공지원을 통한 버스 배차를 확대하고, 직원용 임대주택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