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후보, '은수미 후보 공천은 국민 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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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15 09:46 댓글 0본문
장영하 후보, '은수미 후보 공천은 국민 우롱'
'결격 후보 퇴출위해 정당 및 시민단체에 반 부패 연대 제안'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의 은수미 후보 공천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로 국민을 우롱한 것" 이라고 비판했다. 장 후보는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이 있는 사람이 한 나라의 당 후보가 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이며, 이는 개인의 후보자격이나 도덕성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청와대와 집권 여당의 부실한 후보 검증 시스템을 또 한 번 확인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은 후보는 폭력조직과 연계된 업체로부터 1년 동안 운전기사와 차량, 기름값 등을 무상 제공받은 인물로 언론에 회자되며 실정법 위반 여부를 놓고 검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지적하고 “은수미 후보의 퇴출이 성남을 위한 정의 실현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장영하 후보는 은수미 후보의 퇴출을 위해 한국당과 정의당 및 기타 사회단체에 즉각적인 반부패연대를 제안했다.
한편 더민주당은 지난 14일 박범계 수석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당 최고위 논의 결과 은수미 후보의 공천이 현재로선 문제가 없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성남시장 후보롤 인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