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바)시장후보,‘은수미후보는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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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06 14:15 댓글 0본문
장영하 (바)시장후보,‘은수미후보는 사퇴하라’
“조폭 도움받은 은수미, 성남시장 출마 말도 안된다”
더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개소식을 성료한 가운데 바른미래당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는 4일 오후 성명서을 내고 은수미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 후보는 성명서에서 “성남시장은 백만 시민의 행복한 생활을 책임져야 하는 자리로 고도의 도덕성과 엄중한 판단력을 필요로 한다.”며 은수미 후보의 시장 자질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 장 후보는 “최근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조직폭력배 출신이 대표로 있던 업체로부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은 과연 은 후보가 이같은 자질을 갖추었는지 의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년간 성남 소재 K업체로부터 운전기사 최 모씨 인건비와 차량, 유류대금 등을 제공받았다는 일부언론 보도를 인용해 자질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또한 운전기사 최 모씨는 2017년 9월부터 성남시 지방선택제 임기제 공무원(9급 상당)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점차 게이트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장 후보는 “이같은 의혹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의혹제기에 대해 자원봉사로 치부하며, 가짜뉴스에 대한 강력한 대응 입장을 밝인것과 관련 더민주당과 은수미 후보가 과연 제정신인지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석고대죄 하고 잘못을 빌어도 모자랄 판에, 가짜뉴스 운운하며 강력대응 입장을 밝힌 것은 오만함의 극치이며 성남시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폄하했다.
한편 은 후보와 조폭의혹 연루설이 제기된 코마트레이드는 폭력조직인 국제마피아파 출신 이 모씨가 대표로 있던 업체이고, 코마트레이드는 성남시와 복지시설 환경개선 업무 협약 체결을 비롯해 장애인부부합동결혼식 등의 행사에 후원을 했으며, 이 모씨는 2016년 성남시 중소기업인 대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