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예비후보 ,성남시장 출마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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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3-23 08:48 댓글 0본문
이헌욱 예비후보 ,성남시장 출마 기자회견 가져
“이재명과 함께하지 않는 세력과 연대없다”
지난 22일, 이헌욱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선거캠프에서 계층별 시민들과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내가 이재명이다. 이재명 전임시장의 정책을 계승해 성남의 기적을 완성하고, ‘대한민국 창업 클러스터’ 건립과 ‘중년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1960년대 말 철거민촌으로 시작한 성남시가 이재명 전임시장 재임기간 동안 ‘대한민국 표준도시’, ‘대한민국 최고도시’로 성남을 성장시키는 기적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성남시는 지금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난 8년간 이뤄냈던 성남의 기적을 계승 발전시킬 것인가? 아니면, 8년 전 빚덩어리 성남으로 되돌아 갈 것인가? 그 길을 결정해야 할 순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예비후보는 “시민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는 성남.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공동체!, 공정과 정의, 삶의 만족이 함께 충족되는 도시 성남을 만들겠습니다.”고 비전을 밝히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남,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마공약으로 성남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대한민국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판교에서 본 시가지 까지 관통하는 ‘대한민국 창업 클러스터’를 통해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재명 시장의 정책을 이어가겠다며 “가정에서는 자녀들에게 양보하고, 사회에서는 후배들에게 밀려나는 중년세대가 적어도 성남에서는 소외받지 않도록 ‘중년배당’을 실시하겠다.”도 밝히고 “창업 펀드 1조원을 조성해 누구에게나 실패할 권리가 보장된 ‘대한민국 창업 1번지’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이와함게 이예비후보는 “중년배당의 시행으로 이재명 전임시장이 시행한 정책과 더불어 어린이, 학생, 청년, 중년, 노년을 총망라하는 ‘성남형 복지’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해 당선되면 무상복지 정책을 이어갈것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이재명 시장의 정책을 계승하고, 경기도의 정권교체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겠다”며 “자치분권 시대의 첫 성남시장으로,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준비된 성남시장으로 성남시민의 진정한 승리를 만들어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기자 일문일답에서 은수미 전 비서관의 출마설과 관련된 질문에 이헌욱 예비후보는 “은수미 전 비서관이 성남에 온 것은 환영할 일이다.”라고 말하고 은수미 전 비서관과의 성남시장 출마를 전제로 정책 토론회를 제안했다.
연대나 단일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연대라는 것은 사상과 이념, 정책, 정치노선을 함께 하는 것.”이라며 “저는 이재명 시장과 정치노선을 함께 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재명 시장과 함께 하지 않는 분들과의 연대는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어 치열한 경선을 암시했다.
판교 마이스 단지 조성과 관련한 질문에는 “마이스 단지는 조성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운영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가 시장이되면 중국의 광전총국성남지사를 유치해 성남을 한류와 K-POP의 전진기지로 만들 것이며, 세계최초로 월드게임 콩그레스를 개최해 세계 게임의 중심지로 만들어 세계 최고의 마이스 단지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헌욱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마치고, 이재명 시장의 공약인 성남시의료원 공사현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