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령자 저소득층,틀니 지원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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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3-25 08:31 댓글 0본문
성남시 고령자 저소득층,틀니 지원사업 펼쳐
함박웃음 찾아주는 틀,니 사전 구강검진 실시
성남시는 만 65세 미만 취약계층 중 치아가 없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데도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틀니를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틀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 참여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104명이 신청해 성남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사전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구강검진은 지난 2월 25일 성남시가 성남시치과의사회와 재능기부 방식의 업무 협약을 맺어 이뤄졌다. 신청자의 사전 구강검진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기준은 완전틀니 선순위, 부분틀니 후순위이며, 최종 선발된 50명은 300만원 한도의 틀니 보철 비용을 지원 받게 된다. 성남시 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에서 틀니 시술한다.
구강검진을 마치고 나온 신청자 중 한명은 “틀니를 맞추면 그동안 먹기 힘들었던 음식도 먹어 보고, 동네 이웃들과도 맘껏 웃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성남시치과의사회의 치과 원장은 “치아가 없다면 정상적인 식생활이 곤란해 노동력은 점점 감퇴되고 삶의 질 또한 좋을 수 없을 것”이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께 웃음을 찾아드리는 성남시의 함박웃음 틀니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