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분당을 선거판, 2여3야로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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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3-24 12:29 댓글 0본문
4.13총선 분당을 선거판, 2여3야로 분열
국민의당 윤은숙후보, 분당을 공천
총선이 20여일 앞두고 각 당의 공천이 마무리 되면서 여야 대진표가 최종 확정돼 물러설수 없는 4.13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관심을 끌고 있는 분당을 지역은 더민주당 김병욱후보가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후 와신상담 4년을 기다렸지만 지난 22일 국민의당 윤은숙후보가 중원구에서 분당을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받아 더욱 복잡한 선거판이 형성됐다.
더구나 분당을은 국민의당 김지환 도의원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윤은숙후보의 득표경쟁에 상당부분 도움이 될것이라는 추측이다.
또한 MB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후보도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한채 무소속으로 등록 했으며 민중연합 김미라후보도 총선경쟁에 가세해 모두 5명이 치열한 경합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정가에서는 임태희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계기로 2여1야 구도가 형성돼 더민주당 김병욱후보의 어부지리도 조심스레 전망했지만 선거판이 다시 2여3야 구도로 재편되면서 분당을 유권자의 선택폭이 커짐에 따라 표심잡기가 더욱 치열해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동아일보가 앞서 보도한 여론조사는 2여1야 구도에서 무소속 임태희후보가 15.6%를 득표한 가운데 31.8%를 얻은 새누리당 전하진의원을 22.2%를 얻은 더민주 김병욱 후보가 추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