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장영하 후보, 공천헌금 수수에 정치적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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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3-23 07:41 댓글 0본문
국민의당 장영하 후보, 공천헌금 수수에 정치적 ‘사형’ 선고
사회에 경종 울릴 계획,판사 출신답게 부정행위 엄단 의지 담아
장영하 국민의당 성남시 수정구 국회의원 후보가 공천헌금 수수행위에 대해 ‘정치적 사형’을 선고했다.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는 행위는 민주주의 근간을 해치는 만큼,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켜야 한다는 것이 장 후보가 밝힌 정치적 사형 선고 이유이다.
“최근 모 정당의 광역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해 돈 상납 논란이 있고, 성남 지역에서도 2014년 지방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한 금품수수 의혹이 보도된 바 있다”고 말한 장 후보는 “아직 수사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상자가 누구이건 엄하게 다스려야 할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판사 출신 변호사인 장 후보는 부정부패 등 우리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행위에 대해 ‘정치적 선고’를 내림으로써 사회에 경종을 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후보는 단국대 법학과 재학중 사법고시에 합격해 판사로 임용되었으며, 마산, 진주, 성남지원 판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