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93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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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1-01 08:23 댓글 0본문
성남시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93명 승진
서기관 4명 승진 등,총 424명 전보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11월 2일 자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해 93명을 승진시키고 424명을 전보발령 냈다.
이번 인사는 위례신도시 성남권역 위례동 신설, 분산된 세외수입 체납징수부서(4)의 본청 징수과 통·폐합 등 기구 개편과 명예·정년 퇴직자 결원 보충 등 요인이 발생해 이뤄졌다.
이번 인사에서 4급 서기관 승진자는 한송섭 행복도시창조단장, 이정도 푸른도시사업소장, 박재양 평생학습원장, 이근배 도시개발사업단장 등 총 4명이며 5급 사무관 8명, 6급 이하 81명 이 승진 임용됐다.
성남시는 서기관 승진기준으로 직무수행 능력, 시정 공헌도, 리더십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탁했으며 사무관 이하 89명은 연공서열을 존중하면서도 시정발전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그동안 정기 인사를 앞두고 5급과 6급 승진임용 후보자를 대상으로 소양평가를 해 시정운영 방향 이해도와 직무수행능력을 측정했다.
직급·직렬별 대표 21명도 선정해 이재명 성남시장과 개별 면담을 진행, 승진후보자에 대한 동료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함께 신명 나게 일하는 조직에 저해되는 책임 회피성 공무원이나 공직 이미지를 실추시킨 공무원 등은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로 하향 전보 또는 보직 박탈했다.
한편 7급 이하 주무관 255명은 인적요건과 근무환경 등을 고려해 구·동 직원과 순환 배치해 공직 견문·경험을 넓히도록 했다.